갑작스럽게, 요즘 핫하고 핫하다는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갤럭시 A50' 이라는 새로운 신종을 리뷰해보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마지막 삼성폰이라고 하면,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5' 을 마지막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만나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물론, 가성비를 중요시했던 저로썬.. 특히..^^)
이 리뷰를 쓰기 전까지만 해도, 갤럭시 A50을 계속 사용을 해보았는데요. 왜 이게 요즘 뜨고 있는지를 알거같습니다~
그 느낌을 제 말랑말랑한 문학 갬성(?)을 동반해서 나타낼 수있는 모든 느낌을 이번 리뷰를 통해서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프롤로그 | Prologue :
그렇게 많은 삼성의 스마트폰 라인업, 갤럭시 A50 의 네임벨류는 어느정도?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의 성능을 비례해, 자체적으로 알파벳과 숫자의 조합으로 스마트폰의 모델명을 짓고있습니다.
최 상위라인인 갤럭시 S 시리즈, Note 시리즈 부터 시작해, A시리즈, M시리즈, C(중국 전략형 모델)시리즈 등 하이엔드
라인업부터 미드레인지, 로우엔드까지의 고유 알파벳 시리즈를 부여해, 모델명을 짓고있습니다.
그중에서 갤럭시 A50 같은 경우에는, A시리즈 로써, 미드레인지급 모델, 즉 하이엔드 아래단계라고 보시면 되는 시리즈입니다.
흔히 말해, 보급기, 중급기 등 이라고 불리는 시리즈입니다. 국내에선 A8 2018 모델과 A8 Star 모델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디자인은 갤럭시 A9과 비슷합니다.)
같은라인업에서 A50 보다 상위 기종은 A70, 하위기종은 A40,A30,A20,A10이 출시 예정또는 출시되었습니다.
아마 국내에선 좀 더 기다려봐야지 어떤모델들이 출시할지 윤곽이 들어날거 같습니다.
현재(리뷰 작성일 기준), 국내에선 출시 예정중에 있으며, 3월 중순 부터 말레이시아에서 판매가 시작됬으며, 추후 전 세계적으로 출시 예정중에 있습니다.
(> 갤럭시 A50 개봉기 | Galaxy A50 Unboxing
갤럭시 A50의 제품 패키징 박스입니다. 상자만 보면, 정말 인도 시장이나 동남아권에 보급형으로 판매되는 패키징 수준입니다.
자사, 하이엔드 제품군으로 분류되는 갤럭시 S10의 패키징은 아래처럼 상당히 신경 쓴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자사 하이엔드 스마트폰이니 신경을 훨씬 더 써야되는게 맞습니다만, 그래도 s시리즈 바로 아랫단계인 a시리즈인데.. 신경을 좀더 써주었으면 좋았을텐데요~ ㅎㅎ 국내에 출시하는 a시리즈도 s10패키징까진 아니지만, 준수한 품질의 박스인데 말입니다...ㅋㅋ 하지만, 우린 본품이 중요하니, 살짝만 살펴보고 넘어가는걸로 하겠습니다
박스 뒷면은, 항상 그렇듯, 해당 제품에서 중요시하는 대표 스펙들이 나와있습니다.
A50 같은경우에는,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 트리플 카메라 그리고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등을 중점으로 내세워서 출시한 제품인것을 작게나마 살펴볼수있습니다.
이시점에서 갤럭시 A50의 스펙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A50 (SM-A505F) 제품 스펙
CPU/Chipset: 엑시노스 9610(10nm공정),옥타코어 (4x2.3 GHz Cortex-A73 & 4x1.7 GHz Cortex-A53)
GPU: Mail-G72 MP3
Display: Super 아몰레드 6.4" 403ppi (1080x2340 pixels/19.5:9비율), 고릴라글라스 3
(인피니티 U 디스플레이)
전면 카메라: 25 MP, F/2.0 HDR
후면 카메라: 트리플카메라, 25 MP, f/1.7 PDAF | 8 MP , f/2.2, 12mm 와이드 | 5 MP, f/2.2 depth센서
*전.후면 1080p 30fps 까지만 지원
64/128기가 ROM, 4/6기가 RAM
(외장 MicroSD 512기가까지 지원)
3.5mm 아이폰 잭, 블루투스 5.0, 디스플레이 내부 지문인식
가속도계/자이로/근접/나침반/ANT+ 센서, 고속충전기술(15W),듀얼심지원
4000mAh 리튬폴리머 일체형배터리
158.5 x 74.7 x 7.7 mm / 166g
이정도 스펙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세부적인 A50의 퍼포먼스는 다음 리뷰때 천천히 살펴보는걸로 하겠습니다..!
어느 갤럭시 제품과 똑같이, 항상 제품 보호 비닐에 제품이 감싸져있습니다.
인피니티 U 디스플레이, 후면 트리플 카메라,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기술...
솔직히, 위에 기술 모두 보통 플래그쉽에 들어가는 기능들인데, 보급형에 들어가 있으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P.S 중국 화웨이나,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점령하다보니, 삼성도 타격을 받았나 봅니다 .. 쭉 삼성의 보급형 폰들을 봐왔으나, 갈수록 점점 발전하네요..)
정말 많이 놓칠수 있다고 생각한게 이부분입니다. 바로, 번들케이스를 증정을 하고있는데, 문제는 패키징 박스 상단 박스에 숨겨두었더라구요. 물론 공간활용을 잘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잘 놓칠수있을 부분인거같아요.
아마, 삼성에서 번들케이스 증정하기 시작한건 갤럭시 s9때부터였던걸로 기억하네요. 갤럭시 s9때를 기점으로 왠만한 기종들은 다 넣어주는거같습니다. (쌩폰을 쓰기엔 그렇고, 케이스가 필요한데, 급하게 필요할때 이 번들케이스가 제격인거같습니다. 허접하지도 않고, 핏이 딱 맞는..^^ㅋㅋㅋㅋ)
번들 케이스인 경우, 따로 패키징 해놓았습니다.
상단 패키징 박스에서 쉽게 빼낼수있게 구멍 뚫어놓은것도 빼기 편하게 잘 만들어두었습니다.
(저거 없었으면, 박스때기 계속 흔들고있었텐데요 ㅠ)
번들케이스와 상품설명서 및 보증서가 함께 동봉되어있습니다.
제품에 동봉되어 있는 케이스는 일반 투명 젤리케이스이며,
번들 케이스 자체의 퀄리티는 좋습니다. 허접하지는 않은 케이스이네요
(갤럭시 s10 시리즈에 나오는 케이스들은 하드케이스인데, 문제 많더라구요.. 차다리, 저런 젤리케이스가 훨씬 좋습니다.)
제품 패키징을 다 끄내어 보았습니다.
제품 패키징은 기기, 충전기 어댑터(Fast-Charge 기술적용), USB type-C 케이블, 이어폰, 젤리케이스, 설명서 및 보증서가 들어있습니다.
그냥 일반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구성품과 똑같습니다.
간혹, 가다보면 이어폰같은걸 빼고서 판매하는 제품들이 있는데, 이 제품은 그냥 어느 갤럭시 구성품과 똑같습니다.
충전기 어댑터인 경우, 고속충전기술이 탑재되어있는 충전기인데, 말레이시아 출시품이라서 그런지, 국내 사용시엔 여행용 변환어댑터나 전용돼지코를 이용해야지 국내에서 사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또한 프리볼트 이며, Output 기준으로 9.0v-1.67A 또는 5.0v-2.0A를 지원합니다.
A50의 이어폰을 구지 가져온 이유는... 읍..
일단 보급형 기종답게, AKG 튜닝된 이어폰은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당연하죠. 보급형인데..ㅋㅋㅋㅋ)
근데, 디자인 자체가 너무 허접해가지고... 왠지 안들어봐도 알 수 있을만한 그런 퀄리티...
사진으로 보셔서 잘 모르실 수 있지만 정말 실제로 보시면, 10년전 폴더폰이나 슬라이드폰에 들어갈만한 그런 이어폰이 탑재되었습니다.. (사골의 느낌이 아주 심하게 끓어오릅니다!ㅋㅋㅋㅋㅋ)
유심 트레이 핀이 어디있는지 보니, 제품 박스 맨 하단에 있습니다.
구성품을 다 빼고 보니, 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갤럭시 A50의 윤기 좔좔~ 흐르는 자태입니다.
참 곱죠? 베젤이 참 좁아져서 더욱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요즘 나오는 갤럭시 폰들은 다 기본적으로 우레탄 재질의 액정보호필름이 붙혀서 출고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갤럭시에 부착되는 우레탄 필름이 상당히 좋습니다. 재질자체가 그냥 일반 액정 사용하는 촉감이거든요..)
아무것도 준비 안했을 소비자를 위해, 기본적인 이런 섬세함.. 너무 좋습니다.
A50의 전면 상단부분입니다.
전면카메라 상단부분에는 통화 수화부 스피커가 달려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있어 화면에 대한 몰입감을 일반 디스플레이보다 한층 더 높혀줍니다. 노치처럼 크게 거슬리는 부분이 아니라서, 이쁘게 보이는 수준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정말로 심하지 않아서 크게 신경안쓰일꺼같아요. 제가 노치 디자인을 좋아하는편이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요. (저 디자인에 대해 말할 부분이 많지만, 다음 리뷰편을 위해.. 조금 사리겠습니다..ㅋㅋㅋㅋㅋ)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보면, 타사 시종인 에센셜 PH-1 기종이 생각이 납니다. 갑자기 왜??? 비슷하게 생겼기때문이죠..
어떠신가요? 비슷하게 생겼죠? 근데, 에센셜보단 A50이 좀 부드럽게 노치 처리를 하였습니다.
하단 전면 부분입니다.
하단 베젤 같은경우에는 상당히 얇은 편입니다.
대충 딱 보고, 이정도 베젤을 비교할 폰으로 고르자면, 갤럭시 노트9 이나 갤럭시 s9 정도의 하단 베젤 수준입니다.
크게 거슬리지도 않고, 적당한 베젤 두께입니다.
이 아름답고, 광이 좔좔 흐르는 뒷면입니다.
제 A50은 파란색입니다. 파란색!
옛날엔 화이트. 블랙. 실버. 골드 색상들이 널리고 널렸는데, 점차 블루나 핑크 등 다양한 색상들이 출시되면서, 저런 튀는 색깔도 이제 흔해져버렸습니다. (A50은 코랄색도 출시예정이라고 합니다!)
뒷면 색상은, 좀 배경자체가 어두워서 갤럭시 노트9 색상인 딥씨블루(이하.용달블루) 색상이라고 생각하실수있는데, 전체적인 톤은 딥씨블루보단 조금 밝은톤입니다.
재질은 후판재질은 유리인거같은데, GSM아레나에선 플라스틱 바디라고 명시되어있네요..
(유저사이에선, 글라스틱 이라고 불리는 플라스틱 재질이랍니다. 상당히 유리같이 잘 만들어놨어요..ㅎㅎ)
A50의 자부심. 바로 후면 트리플 카메라입니다.
25 MP, f/1.7 PDAF | 8 MP , f/2.2, 12mm 와이드 | 5 MP, f/2.2 depth센서 정도의 스펙을 가진 카메라들인데,
따로 OIS 나 EIS (손떨림방지) 가 들어가있다고는 명시가 안되어있네요.
아마 이가격대라면, EIS나 아님 손떨림방지기능이 빠져있을꺼같습니다,
OIS나 EIS의 부재는 사진 몇번 찍어보면 바로 나오니깐.. 이것도 다음리뷰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각 카메라 사용시 25MP 카메라가 주 카메라, 광각 카메라 사용시 8MP 카메라가 작동됩니다.
후면 하단에는 CE인증마크와 기기 모델명,IMEI(1/2) 와 S/N이 표시되어있습니다.
엄청 연하게 프린팅 되어있어서 각도를 잘 틀어야지 보일까 말까입니다.
거의 안보이는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른쪽 상단은 스피커 음량 조절 버튼 과 아래에는 전원버튼이 자리잡고있습니다.
따로 빅스비 버튼는 자리잡고 있지 않습니다.
반대쪽에는 유심슬롯이 위치해있습니다.
왼쪽에는 유심슬롯 빼고는 아무것도 있지않습니다.
#깰끔,#무결점,#그_자체
유심 트레이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하고 궁금해 하셨을.. 유심트레이입니다.
A50은 듀얼 심 지원 모델이기에, 유심 트레이가 2개가 있고, 외장MicroSD 카드를 지원하기때문에 외장메모리를 위한 슬롯도 위치해있습니다.
유심같은경우에는 SIM-1/2 모두 나노유심 슬롯입니다.
은근 유심트레이 약할줄 알았는데, 견고하게 잘 만들었더라구요.
(트레이 자세히 보시면 어떤슬롯인지도 친절하게 프린팅되어있는거 보고.. 감동 받았습니다..ㅠㅠ)
상단에는, 마이크가 자리잡고있습니다.
다른 센서가 없는 만큼, 텅 비어있습니다.
하하...ㅋㅋㅋ
하단 패널입니다.
전 기존에 아이폰을 쓰던 유저라서, 기기에 3.5mm 이어폰잭이 들어가있는게 너무나 반갑네요 ㅠㅠ
3.5mm 이어폰 잭과 usb 타입-c 충전단자, 마이크와 스피커가 탑재되어있습니다.
(여담으로, 저기있는 스피거가 참 가과...ㄴ....)
그립감은 어느 6.4인치 핸드폰 답게 똑같습니다.
아이폰을 쓰다가 넘어와서 그런지, 유독 가볍게 느껴지고, 꽉 찬 그 그립감에 황홀 하고말았습니다..ㅠㅠㅠ
(그런것도 있겠지만, 워낙 직사각형 폰인데다가, 뒤에가 곡면처리가 되있다보니.. 더 그립감이 좋은듯합니다..)
그립감 자체는 괜찮습니다.
영롱한 부팅화면..
갤럭시 A50입니다.
사실 실제로 노치폰을 소유해서 가지고 놀아본건 이번 A50이 처음입니다.
너무 이쁘네요...ㅋㅋㅋㅋ
너무 대머리같은 스타일이 아니라서 더욱 더 이뻐보입니다.
과연 디자인으로만 보았을때, 과연 이 폰이 보급형이 맞나 싶을 정도로, 상당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는 그런 폰입니다.
다음 리뷰편을 위해 뻥투투 열일 하고있는 A50입니다.
이번 개봉기를 통해, 정말 괜찮다고 생각한 폰입니다.
물론, 개봉만 해본 저로써, 느낌을 표현하기엔 이르지만, 전체적으로 마감이나 디자인을 살펴보았을때, 보급형이라는 그 편견을 깨버린 폰인거같습니다. 하이엔드,플래그쉽 처럼 인피니티 U 디스플레이와 그외의 최신기술들을 탑재한 이런 기기를 보니, 이제 더이상의 보급형에 대한 편견을 깨버리게 된 폰인거 같습니다.
아직, 디자인이랑 마감만 살펴봐서 크게 아는게 없지만, 저렴한 가격에 이정도의 품질이라면, 일단 저는 사고나서 다음을 생각할 그런 폰인거같아요.
확실히 삼성이 땀을 조금 흘리긴 흘리나 봅니다. 워낙 중국에서 가성비를 전략한 폰들이 대거 나오다보니...^^ㅋㅋㅋㅋㅋ
어찌 제 글을 통해, 간접적으로 나마 A50에 대해서 느껴보셨을진 모르겠지만, 제 힘으로 되는데 까지 열심히 한번 다음리뷰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50에 대해서 궁금했던 기능이나, 궁금했던 점들을 아래 댓글에 남겨주시면, 다음 리뷰때 중점적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서민 I 플래티넘이였습니다!
- 삼성 갤럭시 A50 프롤로그/개봉기 포스팅
* 위 제품을 소개하면서 네이버 카페 '리퍼비쉬팩토리' 로부터 리뷰 목적으로 제품을 대여받았습니다. *
리뷰의 내용은 어떠한 제약없이 솔직하게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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