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민 플래티넘입니다.
카페 눈팅하다가, QCY 와이어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질렀다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급 글을 써야겠다 싶어 몇 자 남겨볼까합니다.
어쩌면 제가 이 글을 미리 써야되는게 아니였나.. 싶기도 한데, 그래도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뜹니다!!
이번 글은.. 제가 제품을 써본 느낌 그대로 글 순서없이.. 막 나열해서 쓰는 주절주절 게시물입니다.. 리뷰라면 리뷰라고 할순 있겠지만, 제 주관적인 의견이 '듬뿍!' 들어가 있는 게시물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 본론?
한줄요약: T3만 계속 깔껍니다. 아니 이건 T3 안티게시물이죠 하하하
글 앞내용 대충 보면 느낌 오실지 모르겠지만, QCY TWS 라인업에서 주력모델 T1, T3, T5 모델은 다 가지고있습니다.
심지어, T1은 초기 평 좋을때 부터 구매했으며, 나머지 이후 출시제품도 출시하자말자 거의 바로 구매했습니다.
그이유는, T1이 정말 괜찮은 모델이였기 떄문이죠.
아마, 저가 와이어리스제품이 거의 없던 시기 아니면,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시기에 출시해서 상당히 흥행했었던 제품이고, 이후 타사에서 카피든 뭐든 해서 여러 제품을 출시를 하게 해준 나름 스타터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괜찮았기에, T1을 중심으로 T1s,T2s등의 파생형모델[배터리 용량개선 또는 칩셋 개선모델]들을 출시했습니다.)
근데 뭐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우린 이후 출시모델을 주로 다룰겁니다. (T1은 많은 블로거님들이 리뷰해주셨고, 성능은 많이 증명되어있기에.. 이하 생략할께요~)
문제의 녀석입니다. (사실 문제의 제품은 오른쪽이 아닌, 왼쪽 제품입니다.)
QCY T3(왼) 와 T5(오) 제품입니다.
출시순서로는 T1>T3>T5(오른쪽으로 갈수록 신제품) 순으로 출시했습니다.
제품 유닛 자체는 이렇습니다.
T3(위)는 유광재질, T5(아래)는 무광재질으로 유닛이 만들어져있습니다.
여기서도 말씀드릴부분이라면, 사진상으론 유광유닛인 T3가 더 좋아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싼티 엄청납니다.
(엄청까진 아니라도.. 구려요;)
자잘한 생활흠집이랑, 지문이랑 같이 묻어있으면, 상당히 저렴해보이는 효과가..더블입니다
(사진빨 묻고, 싼티 더블!)
근데, 뭐 유닛이 저렴해 보이는건 다 귀에 착용하는거니, 크게 신경이 안쓰일지도 모릅니다.
(사실, 이정도문제는 T3의 문제도 아니라죠~)
두번째 문제입니다.
제가 T3를 사용하면서 제일 던져버리고 싶었던 순간이랄까요?
(물론, 여기서 제 귀가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에어팟이나 다 와이어리스제품 사용시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제가 지금 화살표 친 부분있죠? 손가락으로 제스쳐 하면 음향이나 재생/일시정지 등 기능 사용할수있는 부분...
저 부분이 오동작이 정말 심합니다.
저게, 어쩌면 너무 민감한 탓일지도 모르겠지만, 귀를 착용하는 순간에 저 센서 근처를 착용한다고 만지고있으면 전원이 자동으로 꺼져요, 누르는것 처럼 인식을해서...
그리고, 착용하고있어도 패딩옷깃이나, 귓바퀴쪽에 살짝만 계속 터치되도 꺼지거나, 일시정지등 다양한 기능이 작동됩니다.
가끔씩(자주) 계속 눌러져 있는 상태가 되서, 페어링이 끊어질때도 있습니다. (페어링 끊어지면 다시 연결해야되는데 정말 귀찮은거 아시죠 ㅠㅠ)
세번째 문제입니다.
자체개발이라고 얘기하는 저 이어팁.
정말 *레기라고 강조할수있는 부분입니다.
제가 왠만해서, 음.알.못(음향 잘 모르는..)이라 왠만하면 다 적응하고 쓴단말이죠??
근데, 저건 정말 못쓰겠습니다.
귀에 딱 맞지도 않아서, 차음이 1도 안될뿐만아니라, 흘러내립니다.
나름, 인체공학적 설계가 이루어졌다곤 하는데, 차음이 1도 안되구, 이어팁이 막 지멋대로 돌아가거나 벗겨집니다.
그래서 보완하고자 싶어, 컴플라이 폼팁이라던지, 일반 커널형 이어팁을 끼우면 원래 팁을 위한 홈이 파져있어서, 그 홈때문에
착용시에 상당히 불편합니다.
그래서 이 필자는.. T5를 구매하게됩니다.
(두꺼비손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한줄요약: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T3를 쓰다가 T5를 올라오니, 정말 잘 샀다고 생각이 듭니다. T5요^^
제가 가장 애먹었던, 유닛 측면 센서가 상단 부분에만 동작이 되서, 덜 예민하고, 사용시에 편합니다.
사용하다가 꺼지지도 않고, 다음곡으로 넘어가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씀드렸던 T3의 단점이 모두 보완된다고 보여집니다.
일반 이어팁이라서 컴플라이폼팁같은 메모리폼팁도 사용가능하며, 무광이라서 지문이나, 사소한 흠집에서 벗어날수있습니다.
(T5의 음질은 T1,T3보다 향상되었다고 생각되며, T1에서 조금향상된 음질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T1에서도 저음보단 중고음의 플랫한 느낌을 T5에서도 그대로 받을수있었습니다.)
이렇게 보니, T3를 너무 까버렸나 싶기도 하네요..
T3도 상당히 신박한 모델이였습니다. QCY 와이어리스 모델에서 처음으로 에어팟 느낌의 형태로 나온 첫 모델이기도 하고, T3덕분에 더 나은 T5 모델이 나오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T5을 쓰고있는 저는 개인적으로 대만족입니다.
마이크 음질도 어느정도 향상이 되었으며(에어팟수준은 아닙니다.), 상대방이 어느정도 들리는 수준까진 올라왔다고 볼수있을꺼같습니다. 무엇보다, 측면센서 개편이 저는 정말 좋게 느껴지는 부분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제 QCY 와이어리스에 대한 주절주절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제가 QCY T3에 너무 당한게 많아서 깔생각(?)에 흥분한 나머지, 말투 자체가 부드럽지 못한 부분이 다소 존재할수있습니다. 보시기 불편하신부분은 댓글로 수정요청 해주시면 언어 순화를 더 해서 수정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절주절은 제가 정말 직접 오랫동안 쓰면서 느낀 부분을 주관적으로 쓴 게시물입니다.
주관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적은 게시물이기에, 태클은 자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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